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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네요


This is the 병신팔.. 이라고 하기엔 걍 정상인 팔 같군요 ㄱ-

지난주까지만 해도 아침저녁엔 얇은 가디건을 걸치고 다녔었는데, 이젠 그럴수도 없는 계절이 되어버렸네요.. 간밤에 비가 쏟아지길래 좀 시원하려나 했드니만 이건뭐;;

바쁜 주말을 보냈습니다. 토요일에는 성가대 연습에 모 밴드 땜빵보컬로 하루종일 노래를 불렀고, 일요일에는 분당에 홍대에 돌아다니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학생때까지만 하더라도 주말=노는날 이었는데 이제는 주말=쉬는날 이라구요.. 잠도 푹 못자고, 간만에 신은 힐에 종아리가 놀랐는지 일요일에는 하루종일 다리가 땡겨서 정말 힘들었습니다ㅠㅠ 그래도 해야할 일들 다 끝낸거 보면 아직은 체력이 남아있나봐요 으히히히.. 예전같지는 않지만요 ㄱ-

대학때 합창 수업을 담당하셨던 교수님이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토요일 아침에 받아서, 일요일엔 있던 점심약속까지 취소하고 거길 다녀왔어요. 사실 수업을 들었던것은 한 학기 뿐이고, 아마 제 이름도 잘 모르실테지만 부인 되시는 분도 저희 과 교수님이시고, 3남매중 장녀와 장남이 다 같은 과 선배인지라 안가볼래야 안가볼수가 없는 자리였지요.
원래부터 간이 안좋으셔서 투병을 하신지 꽤 되었으니 어느정도의 준비는 되어들 계셨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굉장히 갑작스러운 일이었고, 선생님이 돌아가시는 일은 처음이라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는 상태로 병원에 갔어요. 그래도 제가 많이 만나뵌적이 없었던 분이니 그냥 가서 가족분들께 인사라도 드려야겠다 하는 마음에 간거였는데- 영정사진을 보니 어찌나 눈물이 나고 목이 메던지. 퀭해진 선배의 얼굴, 교수님은 와줘서 고맙다며 꼬옥 안아주시는데 주체가 안되더라구요. 다녀오길 잘했다 싶어요.
강상규 선생님. 이제 안 편찮으시죠? 편히 쉬셔요-

2009년은 정말 이상하네요. 요 며칠 사이에만도 대체 몇명이 세상을 떠났는지..

아니 왜 분위기가 무거워졌죠. 이러려고 포스팅을 시작한게 아니었는데;
어쨌든 많이 더워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밤엔 창문 열어놓으면 시원한데.. 이것도 얼마나 갈지; 과연 올해는 에어콘을 살까요!? 대체 이사온지가 3년인데 아직까지 에어콘도 안사고 뭐하는거야 우리엄마는 ㅠㅠ.. 제가 더위를 그렇게 많이 타는편은 아닌데, 이정도인걸 보면 정말정말 더운거에요 어흑흑.. 일단 선풍기라도 좀 닦아놔야겠네요.

쥬히퐁네 이글루도 가시는 분들은 보셨겠지만- 내일은 아가씨 모임입니다. 참가자격은 이쁜아가씨.. 제가 안이뻐서 전 이쁜사람만 좋아하구요 <-이랬다
시간은 7시, 장소는 예고한대로 삼성 온더보더. 회비는 15천원 전후 생각하심 될거에요. 뭐 다섯명이 먹어봤자 얼마나 먹겠어 그치!?....... 갠찮아요 난 우리들을 믿는다능^.^... 25% 할인쿠폰이 있으니 뭐 많이 부담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만약 금요일이라면 밥먹고 바로 우리집으로 가서 술판이라도 벌이겠지만 그건 아마 무리일듯하고ㅠㅠ..
암튼 내일만나요/ㅅ/♡

...간만에 포스팅 자주하려니 왜이리 적응이 안되죠!?..

by 수려 | 2009/06/29 15:40 | Life Log | 트랙백 | 덧글(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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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ntique at 2009/06/29 15:44
훗 이쁘긴 하지만 아가씨가 아니라 아쉽군.[?!]

교수님 편안한 곳에서 즐겁게 지내시길...
Commented by 수려 at 2009/06/29 15:46
조만간 용자랑 콘님이랑 하네랑 해서 함 보쟝..!! 응히히 고마워ㅠㅠ 편한데 가셨을거라고 생각중이야-
Commented by cube at 2009/06/29 15:45
...예쁜아가씨만 가야하는거야? 나 나 난 집에 있어야 할까?!;ㅁ;...
Commented by 수려 at 2009/06/29 15:47
왜이러시냐능 내가 젤먼저 말꺼낸게 울 쟈긔였다는 사실을 모르시냐능!?:@
내일만나요♡ㅅ♡ㅅ♡ㅅ♡ㅅ♡ㅅ♡
Commented by cube at 2009/06/29 15:48
♡ㅅ♡ㅅ♡ㅅ♡ㅅ♡ㅅ♡ 사랑한다!<
Commented by 수려 at 2009/06/29 15:53
알랍알랍♡ㅅ♡ㅅ♡ㅅ♡ㅅ♡ㅅ♡
Commented by 쥐™ at 2009/06/29 16:10
내일 보쟈구!! ♡♡♡♡♡♡♡♡♡♡♡♡♡
Commented by 수려 at 2009/06/29 16:57
아힝 언능 보고싶어!!! ♡ㅅ♡ㅅ♡ㅅ♡ㅅ♡ㅅ♡ㅅ♡
Commented by MAGO at 2009/06/29 16:11
사진 분위기 훅간다... 머시따... @_@
Commented by 수려 at 2009/06/29 16:57
그래봤자 저긴 걍 고깃집일 뿐이고!?.. 카메라가 좋아서 그릉가바 흐흐
Commented by 동굴곰 at 2009/06/29 16:17
안 예쁘고 아가씨도 아닌 곰이 수려 얼굴 구경하러 갈까...생각했지만 다른 분들께 폐일 거 같군 /웃음
(무엇보다 나는 오늘도 야근 내일도 야근...)

아 언제 주말에 홍대 들리거든 연락이라도 해보락우...
Commented by 수려 at 2009/06/29 17:51
앗 언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아마 언니 다 모르는 사람들일것 같아셜... 으엉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근데 무슨 야근이 그리 매일... 언제 안바빠지시는거에요ㅠㅠ!!!!!
사실 어젠 정말 갈생각 없었는데 엉엉.. 다음에 기운넘칠때 홍대가서 연락할게요!
Commented by 아키쿠키 at 2009/06/29 16:27
낼봐요♡♡♡
Commented by 수려 at 2009/06/29 17:52
얼른 보고싶어요♡ㅅ♡ㅅ♡ㅅ♡ㅅ♡ㅅ♡
Commented by cheb at 2009/06/29 16:57
저 스냅을 이용해서 치면 15미터는 날아갈 것 같아요!
아 손에 흉기까지...
Commented by 수려 at 2009/06/29 17:52
오빠 리플 보고 사진 다시 보니까 내가방 진짜 흉기같다... 징도 막 박혀있고ㅠㅠㅠㅠㅠㅠㅠ 백만년만의 리플이 이런거라니 좀 너무하신듯!?
Commented by 삭희 at 2009/06/29 17:44
.........
와우하러 가야지....
Commented by 수려 at 2009/06/29 17:53
우웅 마감하셔요 마감~ 마감 끝나구 놀쟈'ㅁ'
Commented by 태구 at 2009/06/29 23:39
엉엉 ㅜㅜ 난 내일 엄마랑 백화점 +ㅆ+ 캬캬 잼나게 놀고오시라능~~~
Commented by 수려 at 2009/06/30 14:18
헙 이쁜거 마이마이 사라능!!
Commented by 유우롱 at 2009/06/30 00:27
즐거운 시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mmented by 수려 at 2009/06/30 16:10
한솥먹쟈!!!...
Commented by 류사부 at 2009/06/30 09:55
수려늼 오랜만입니다.
인사차 놀러왔어요 엉엉
Commented by 수려 at 2009/06/30 16:10
아니 인사차 놀러오셔서 왜 울고가시나요;ㅅ; 잘 지내시죠?
Commented by 세하 at 2009/06/30 10:13
나도 갈래~ 메롱~( ..);;
Commented by 수려 at 2009/06/30 16:10
이 와우폐인... 블로그 업데이트좀 하시옹!!
Commented by 뽀스 at 2009/06/30 12:44
하악하악!
저 가느다란.... 팔~
Commented by 수려 at 2009/06/30 16:11
팔만가늘어요ㅠㅠ.... 그지몸뚱이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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