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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주변인구 절반 이상이 한켤레쯤은 갖고있는 컨버스. 가격도 그럭저럭 저렴하고 편한데다 아무데나 받쳐신기도 좋고 하니 남들걸 보면서 예쁘다 예쁘다 하면서도 막상 ABC마트 등지에 가면 잘 못고르겠더라구요. 이색은 때가 잘 탈거같고, 이건 무난하고, 목이 짧은건 별로고 어쩌구저쩌구~ 그리고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컨버스들은 어찌나 그리 다 심플한지. 일본에서 본 아이들은 눈돌아가게 화려한것들도 많던데 말이죠. 그래서 매일 지나다니기만 하던 중에-
그날 왜 코엑스몰 컨버스 매장에 들어가게 되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요; 걍 보고가자- 하다가 들어간거였나. 뭐가 예쁠까 하고 휘적휘적 구경을 하다가! 만났어요! 운명적으로! 가격을 물어보고, 할인이 되지 않는다길래 혹시 현대백화점에는 없나 하고 올라가 봤다가[백화점 카드 5% 할인을 받아보고자 했었지요] 다른 코트에 잠시 사랑에 빠졌지만 가격과는 사랑에 빠질 수 없었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패스하고 다시 코엑스몰로. 그리고 질렀습니다. 내 인생 첫 컨버스/ㅅ/♡ ![]() 쟈쟝! ![]() 옆모습 ![]() 쫌 구겨졌지만 뒷모습 ![]() 혓바닥:P 예쁜건 매장에 많더라구요! ABC마트 이런데는 정말 밋밋한것만 있고ㅠㅠㅠ 정가를 다 주고 사긴 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히힛. 사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신발을 다시 보고 '나 너무 나이값 못하는거 아닐까' 싶은 기분도 잠깐 들었지만, 신고나니 완전 예쁘지 뭐에요 토홍홍 그래요 신을 수 있을때 신어둬야지!!! 이날 김씨는 다른 컨버스와 사랑에 빠졌는데 매장에 사이즈가 없었어요... 그렇지만 훌륭한 나님이 파는곳을 발견해서 가르쳐준 덕에 살 수 있었다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요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ㅂ' 사이즈는 230인데- 요게 조금 미묘했던게 길이는 맞는데 볼부분이 살짝 갑갑해요..[새끼발가락이 닿아요ㅠㅠ] 그치만 240을 신고 사이즈가 커서 헐떡거리는것보다는 딱 맞는편이 나을듯해서 그냥 230으로 결정. 원래 컨버스는 5단위가 아니라 10단위로 올라간다는데 정말인가요?=ㅅ=;; 암튼 며칠 신어본 바로는 많이 조이지도 않고, 좋아요! 이걸 신고 등산이라도 하면 좀 피곤할것 같긴 하지만... 그럴일은 없을테니'ㅁ' [이걸 신고 등산을 가는 일이 없을거라는게 아니라 제가 등산같은걸 갈 리가 없다는거죠 네에네에] 날도 슬슬 선선해지겠다 요거신고 소풍이라도 가야겠어요/ㅅ/ 그리고 요건 보너스-* ![]() 컨버스 데이트♡ # by | 2009/08/31 14:51 | Something Special | 트랙백 | 덧글(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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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컨버스는 원래 5단위로 안나와요!
전 일본에서 샀는데 5단위로 샀던 것 같은 기억이 무척 희미하게 남아있거든요...ㅎㅎㅎ
사실 저도 잘 몰라요 으헤헹ㅠㅠ..
컨버스 실제로 신발 자체는 좀 별로라는 말도 있던데. 쩝^^;
착용감 자체를 생각하고 만든것같지는 않더라 바닥도 걍 평평하고. 근데 이쁘니까~
전 맨날 컨버스 같은것(...)만 신어서 ㅎㅎ;;
컨버스를 처음 사셨다길래 앗 나는 맨날 신는데 신기하다; 뭐 그런거였어요 >ㅁ<;;
작년까지는 여름에도 굽있는 샌들 잘 신었는데 올해는 도저히 못신겠더라구요.. 그래서 쓰레빠만 줄창 흐흐흐; 버켄스탁 비슷한걸 한 2년 신었더니 바닥의 코르크가 너덜너덜해져서 내년엔 새로 사려구요ㅠㅠ 가을겨울에는 거의 굽없는 부츠.. 아 그치만 올해는 저도 컨버스가 있어서 너무 기뻐요!!>ㅁ<;;
국내 수입 컨버스는 10단위로 나오고 병행수입되는거중에서는 5단위도 있..긴 한데 그게 병행수입인지 짝퉁인지 난 잘 모르겠을 뿐이야(..)
근데 그거 서양애들 사이즈 그대로 들어오는거라 발볼 좁아서 아프지 않아?;
난 그나마 요샌 익숙해져서 잘 신고 다니는데 옛날에는 컨버스=구두다 싶을 정도로 아팠엉 ㅜㅜ (사이즈가 작았던건가?!;;)
10단위로 나오는 애들은 미쿸정품 뭐 이런거려나.. 근데 일본에서 나오는거 이쁜거 정말 많더라고ㅠㅠㅠ 난 목 길어서 접어신을 수 있는 그런 컨버스가 사고싶었는데 한국엔 절댕벗드람...
발볼 좁아!!!! 아플정도는 아닌데 새끼발가락이 닿더라공; 매장 점원도 자기도 새끼발가락 닿는데 그냥 신어요~ 했었는데 흐흐 아힝 섬세한 쟈갸의 발!! 근데 구두도 제대로 못신는 쟈갸 발이라면 아플것같기도 하다ㅠㅠㅠ 칼발이고싶어요 흐흑
제 컨버스는 참 부담스런 캐릭터 컨버스라 신고 나갈 일이 잘 없어요;;
그리고 데이트는... 질투해드릴께요. 흥..
한약 미워요 흑흑ㅠㅠㅠㅠㅠㅠㅠ
ㅠㅠ 체크도 이쁜 거 있던데
아 근데 왠지 나야말로 저런 거 사면 나이값못하는 거라..ㄱ-;;;;
그래도 하나정도 마련하고퐈 ㅠㅠ ㅠㅠ
(여기도 저런 거 사면 나이값 못하는 1人...아니, 1猫...-_-)
........근데 나도 '컨버스 비슷한 거' 있는데, 역시 신발 볼이 너무 좁아서 못신겠;;;
그런 의미에서 수려는 대단하지 말임미다? *ㅁ*
댄디한 중년의 반바지는 좋아요/ㅁ/
난 발 사이즈가 작아서 신발을 거의 고를수가 없는 사람인지라..
이쁜 신발 신은 아가씨들을 보면 부러움에 눈물만.. ㅠ_ㅠ
23 - 24 - 25 이런 식으로...
신발에 따라서 0.5 사이즈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더라. 없는 게 더 많음.
확실히 한겨울에 신기엔 춥겠죠? 흐흐 선선할때 열심히 신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