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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까진 아니어도 적어도 20년정도는 인연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던 성형외과에 다니고 있습니다=ㅅ= 이유인즉슨 대략 석달 전쯤 어디서 어떻게 박았는지 기억도 안나는 멍자국이 여름이 다 끝나갈때까지 없어지지 않아서... 자는 저를 깨우러 온 엄마가 다리를 만져보더니 '어머 야 너 다리에서 열난다'라며 당장 병원으로 가라고 난리난리를 치시고 아빠랑 휴가를 가버리셨었지요.
뼈에는 이상이 없고, 아무리 봐도 염증종류인것 같아서 접수할때 성형외과로 접수해 달라고 생떼를..[k대 닥터킴의 조언] 특진밖에 없는 성형외과인지라 가뜩이나 비싼 병원비에 특진비가 추가되고, CT촬영까지 해버리는 바람에 깨진 병원비가 기십만원ㅠㅠ..[근데 왜 전 시티 촬영만 하러 들어가면 어지러울까요; 예전에 머리 찍을때는 어지러워서 간거라 그러려니 했는데 다리만 찍었는데도 막 어질어질=ㅁ=] 결과는 뭐 큰 문제 없음.....이랄까 큰 고비가 이미 다 지나간 다음이래요. 안 잘라도 되고, 입원해서 항생제 주사 맞아야 할 정도도 아니지만 염증이 다 가라앉으려면 시간이 좀 걸릴거고 멍자국 없애는 시술은 그 다음에. 시술을 해도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을거라는 말에 에이 뭐 멍자국정도야- 라며 다리를 내려다 봤는데 흉하긴 흉하더군요 ㄱ- 슬슬 날이 선선해지는걸 위안으로 삼아야할까요.. 암튼 큰일은 아니래요. 약 잘 먹으면 낫는다니 다행'ㅁ' 일반 생활에도 전혀 무리 없구요. 이번일이 있고 나서[라고 하기엔 진행중이지만] 엄마에게도, 김씨에게도 들은 얘기는 '니 몸좀 챙겨라.' 스스로를 너무 안챙긴다고 혼났어요... 아니 그래도 나는 내 실속은 잘챙기는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확실히 제 몸에는 그다지 관대하지 못했던것도 같고.. 그치만 살다보면 어디 부딪쳐서 멍이 들 수도 있는거고, 감기에 좀 걸릴수도 있는거고, 배탈이 날 수도 있는거고, 체할수도 있는거고..... 네에 네에 그러다보면 폐렴도 올 수 있고 암도 걸릴 수 있고 신종플루에 걸릴수도 있는거겠죠 잘못했어요 내가 나빠요 ㅠㅠ.... 왜이렇게 난 스스로의 몸뚱이에 신경을 쓰지 않는것인가- 뭐 아플때 짜증을 엄청 내긴 하지만; 좀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아마 전 엄살을 부리고싶지 않은가봐요. 아픈티를 내기 싫어한다- 라고 하기엔 블로그에 써제끼는것에 대한 변명이 되지 않을것같고; 아니 그렇지만 그것은 '나 아프고 불쌍하니 관심점'이 아니라 그냥 일종의 짜증인데요ㅠㅠ.... 그짓도 관둬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이런 글을 쓰고있습니다. 제가 원래 이렇죠 토호홍.. 뭐 제가 블로그에 많이 쓰기도 했지만, 저 좀 많이 빌빌해잖아요.. ㄱ- 근데 그건 걍 생활이었고, 그런거때매 스스로가 불쌍하다던가, 남들보다 약하다던가 뭐 이딴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요...... 운이 나쁘다고 생각해서 짜증낸적은 있지만. 근데 이런 저를 보고 약한척 하지 말래는둥 그정도 아프면 집에나 처박혀 있으라는둥 헛소리를 지껄여대는 미친 아해들이 있어서'ㅂ'... 아유 어쩜좋나요 난 약한게 아니라 너무 튼튼해서 이정도 아파도 바깥 잘 나돌아다닐 수 있는데?.. 결과적으로는 블로그에 지나친 사생활을 노출한 제 잘못이려나요. 뭐 어쨌든.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몸에 뭔가 작은 이상이 와도 아 이러다 말겠지- 하게 되었나봐요. 물론 스스로 생활하기에 불편을 느끼면 바로 병원에 가지만 이번같은경우는 뼈에 이상이 있는게 아니다보니 걷거나 뛰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거든요...; 뭐 병을 키운것이 아니니 다행이긴 하지만, 좀 더 일찍 병원에 갔더라면 이정도까지는 아니지 않았겠냐는 엄마의 말에는 할말이 없었어요;ㅅ; 그리고 가끔 보면 좀 지나칠정도로 유난떠는 사람들 있잖아요?.. 손가락 끝 조금만 베어도 병원가야한다고 엄살떠는; 그런사람들을 보고있음 짜증이 난달까 정말 왜저러나 싶어요! 고작 그정도로 엄살부리지 말란말야- 라고 히고싶은데. 엄마나 김씨 말로는 차라리 그런 사람들이 너보다는 나을거라고ㅠㅠ... 반성해야겠어요 흑흑. 그래요 내몸 내가 챙겨야지 누가 챙겨주겠어ㅠㅠ.. 흐흐 그래서 한의원도 잘 다니고 있고 약도 꼬박꼬박 먹고있답니다. 밥도 꼭꼭 씹어먹고!!!... 근데 아까 약먹다 목에 걸렸는데 그걸 억지로 넘기려고 물을 마시다 얹힌것 같아요... 토하고싶은데 올라오지도 않아 머기ㅑㅓㅚ먀ㅓㅣ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엉 엄마 살려줘ㅠㅠ.. # by | 2009/09/03 18:24 | Life Log | 트랙백 | 덧글(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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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말란 말야!...
히히히 지금은 괜찮습니다!! 속도 많이 편해요>ㅁ<
어머니 멋지시다 ㅠㅠb
언제 그리 아프고 그랬던게 아니라 난 항상 이랬는데?...'ㅁ' 요즘 이거저거 겹쳐서 좀 이렇긴 하지만;
아니 요즘 성격 안맞는일을 꼭 해야만해서... 미친거 같음.
미치지 마셔요;ㅅ;
중고등학교는 지금보다 덩치가 더 좋았어요. 그 덩치를 가지고 항상 아프다고 엄청 구박받았었지요, 참 서럽더군요;;
멍 자국 많이 빠지길 바라요'ㅅ')! 산부인과 가야하는데 귀찮아요ㅠㅠ);
동기중에 조금만 몸 안좋아도 엄청 엄살부리는 애가 있었는데, 걘 생긴게 좀 불쌍하게 생겨서 그런지 약간 인상쓰고 빌빌대도 먹히더라구요.. 그런애들때매 엄살부리는 애들이 더 싫어졌나도 싶고ㅠㅠ
덩치값 하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근데 아르메리아님은 덩치 안크신데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병원좀 자주가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의료보험은 그럴 때 쓰라고 있는 거 아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 걱정되게시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는 자주아프니깐 몸 챙겨야돼. 건강이 최고긴 하더라.. 아무리 살기 싫어도 아파서 빌빌대다가 고생 직싸게 하고 죽는건 싫잖아.(이게 아닌가?;;)
건강이 진짜 최고! 한살한살 먹을수록 그게 젤 절실해 진짜 ㄱ- 편히 자다가 고통없이 죽는걸 인생목표로 삼아야겠어 정말.. 건강하자;ㅅ;!
그나저나 고비를 넘긴 상태라서 다행이다 에휴; 몸이 비리비리해가지곤 왜 그렇게 신경을 안쓰는거닝!!!
우리집은 내가 아픈티 내면 건강관리를 못해서라는 둥 그러고-ㅅ-;; 회사를 다닐 적에는 힘들면 알아서 병원갔더니 뭐 사소한 걸로 다니냐는 소리를 들어서 짜증; 곁에 순수하게 걱정해주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운이야ㅠㅠㅠㅠ
아 진짜 싫었겠다;; 난 너무 안간다고 혼났는데 으하하ㅠㅠ 근데 우리엄마도 가끔 내가 생리통때매 아파서 데굴거리면 비웃어.. 그래도 평소에 워낙 내입으로 아파 죽겠다는소리 안하다가 가끔 하면 걱정하더라공 ㄱ- 적당히 아픈척 해주는것도 처세술인가봐 응하하하
응아아아악 저도 그거랑 비슷한 상황이었었던것 같아요 정말 큰일날뻔한 상황이었다고ㅠㅠㅠㅠ 근데 전 잠도 못잘정도는 아니었으니 다행인걸까요 으히히히;
저도 고 동네가 좋답니다 집이 그 근처라서~ 강 건너가면 너무 힘들어요 흐흐ㅠㅠㅠ
연락드릴게요!
그렇다고 님처럼 아픈게 뻔한데 '멀쩡하겠지' 하다가 병원 안가면 안대여... ;ㅁ;
거짓말 아니라, 진짜로...
너보다 어린 나이에 병원 가는 게 너무 싫어서 계속 미루다가
결국 쓰러진 다음에 위암 판정 받고 죽은 후배를 알아서 걱정되거등요? =ㅁ=;;
뭔가 평상시보다 이상하면 바로 병원가란 말얏 -ㅅ-
돈 쓰고 나서 '정상입니다' 한마디 듣는 게 훨씬 속이 편하다고!! -ㅅ-
진짜 예전엔 병원비 비싸게 나온다고 투덜거렸는데 지금은 그깟 돈보다는 건강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막 들어; 일단 내가 살고 봐야 돈이고 뭐고 문제가 아냐ㅠㅠㅠㅠㅠㅠㅠ
으히히히 걱정 고마워;ㅁ;! 나도 언니에게 걱정 안끼치도록 튼튼해지겠음 흑흑
나 고2땐가 압력솥을 터뜨려 양팔과 얼굴에 화상을 입었을 때,
우리 아버지는 쉬크하게 "아프면 병원에 가야지!" 한마디 하시더니
며칠 후 방에서 홀로 공부하는데 오셔서는
"...그...뭐...공짜로 박피수술했다고 생각해라."
데이는거 늠 싫어요 ㅠㅠㅠㅠ
두근대는 마음으로 기대를 하겠사와요 나 다음주에 보러간다 아담파스칼 하악 ㅠㅠㅠㅠㅠㅠ 언니 늠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은 무슨;ㅁ;ㅁ;ㅁ;ㅁ;ㅁ;
어서 나았으면 좋겠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