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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추워라


Oct.10, 2009_@흑석동 제플린러쉬
공연이었다고 하기엔 좀 민망한- 예고를 하지 못했던것은 저도 시작하기 3시간 전에 연락을 받았기 때문입니다:D... 문제시엔 삭제될 사진이에요 니힐

일기예보를 제대로 안보는 여자입니다. 지난주엔 우산을 안챙겨서 비를 맞더니 오늘은 새벽에 추워질거란 예보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주와 똑같이 입어서 대낮부터 캐봉변을.. ㅓㄷ미ㅑㅓㅚ먀ㅓ 아니 그래도 지난주엔 이렇게 입고 다녔을때 낮엔 더웠단말이죠!?... 하긴 어제 코트를 입고나갔는데 낮엔 딱좋고 밤엔 추웠으니 오늘 날씨를 예상못한 제가 바보인걸까요ㅠㅠ.. 그치만 어젠 치마였다구 원피스였다구ㅠㅠㅠㅠㅠ
오늘은 바람이 정말 많이 불더라구용. 낼부턴 진짜 중무장 하고 다녀야할듯.. 극세사 이불을 둘둘 말고 자도 아침에 추운걸 보면 슬슬 보일러를 켜야할때가 왔나 싶기도 하구요. 이제 10월인데! 가을이 없다는 말이 사실인가봐요 ;ㅁ;

어젠 이대-신촌-홍대 근방에 있었습니다. 목요일쯤 강철의 연금술사 신간을 사러 코엑스 반디앤루니스에 갔는데 생각보다 살만한 신간이 꽤 되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에 홍대에 가서 사야지 하고 내려놓았었는데, 정작 어제 신촌 북오프에서 생각지도 못한 만화책을 일곱권이나 사버리는 바람에..... 강철의 연금술사를 비롯한 신간들은 그냥 바이바이ㅠㅠ 도저히 집까지 들고갈 수 없을것 같더라구요. 가뜩이나 책 일곱권을 비닐봉지에 담아줘서 손가락 터지는줄 알았는데 흑..
그와중에 귀걸이는 신촌에 흘리고 오고, 향뮤직 들르는것도 까먹고, 밥먹다가 막차 놓쳐서 난리난리치고ㅠㅠ..
그치만 귀걸이는 우리 김씨가 내일 찾아다 준댔고, 시디는 온라인으로 주문할거고, 택시탈 각오로 내린 서울대입구 역에서 기적적으로 집근처로 가는 버스를 발견했으니 아직 세상은 살만한거죠 그런거죠!!..
정신줄 잡고 살겠습니다 ㅠㅠ

앗, 이대 앞 이대안동찜닭 맛있어요! 지인이 격하게 추천해서 일부러 찾아간 집이었는데, 솔직히 맛있어서 막 감동할 정도까진 아니고[..] 적절한 가격에 볶음밥이 꽤 맛있습니다~ 같이 나오는 사라다[샐러드 말고 양배추 채친 그것]랑 동치미도 맛있었어요. 이래놓고 전 수요일에 또 찜닭 먹을거지만...

당장은 오늘 저녁에 뭘 먹냐군요. 배고파요 근데 지갑에 돈이 하나도 없어서 떡볶이도 못사가...

by 수려 | 2009/10/19 18:09 | Life Log | 트랙백 | 덧글(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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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hiori at 2009/10/19 18:12
사진 간지 //ㅂ//
살찌라는 잔소리가 하고싶어지구 <<<
Commented by 수려 at 2009/10/20 23:51
마이크 줄이 만들어낸 사기 사진!!...
Commented by dike at 2009/10/19 18:16
뭔가 여리여리....순정만화삘의 저 사진은 뭔가요....ㅠ.ㅠ
흙.
Commented by 수려 at 2009/10/20 23:53
헉 순정만화인가요!.. 부끄럽사옵니다/ㅁ/.. 근데 왜우세요;ㅁ;!!
Commented by 강우 at 2009/10/19 19:03
오오 재주넘는구나! (??)
Commented by 수려 at 2009/10/20 23:54
멋있지! <-
Commented by AyakO at 2009/10/19 19:12
이제 좀 식생활이 정상에 가까워진 건가
Commented by 수려 at 2009/10/20 23:54
언제는 비정상이었다는건가-_-
똑같애..
Commented by AyakO at 2009/10/21 00:46
...밀가루와 돼지고기 이 두 개를 제외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정상에서 벗어났다고 보는데....

Commented by 수려 at 2009/10/21 13:40
그렇게 따지면 버섯을 못먹는것도 충분히 정상이 아니지=ㅅ=..
난 별로 정상이 아니라고까진 생각치 않음.
Commented by 아르메리아 at 2009/10/20 00:59
이대 앞에는 소소하게 맛있는 집들이 꽤 있는 거 같아요ㅎㅎ)
Commented by 수려 at 2009/10/20 23:54
여대 앞이라 확실히 그런것 같아요- 멀어서 자주는 못가지만요;ㅅ;
Commented by 레일린 at 2009/10/20 04:44
수려님 찜닭...찜닭이 먹고 싶어요......................
Commented by 수려 at 2009/10/20 23:55
내일 오후 여섯시반까지 신천으로 오세영... 아니 이게 아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세요 오란말이야 내가 쏠게!!!!!!!!!!!!!!...............
Commented by 혜정 at 2009/10/20 08:58
신촌 북오프에 가고싶어.... 근데 멀어.... 교통편 불편해.... 아이코
Commented by 수려 at 2009/10/20 23:56
그래도 난 집근처에서 바로 가는 버스도 있고 지하철도 한번에 가니까.. 아 난 최근에 그쪽 꽤 자주 가는듯도 하네;; 주말에 같이 갈래?
Commented by winbee at 2009/10/20 10:38
응?
올해는 가을이 길은듯 해서 계절이 미쳤나..싶었을 정도였는데요..;
여름이 예전보다 별로 안 더웠기에 그럴지도..

Commented by 수려 at 2009/10/20 23:56
8월이 아무리 선선해도 가을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걸요!! 확실히 여름은 많이 안더웠어요. 확! 더워지려나 싶다가도 금방 선선해지고- 아 그치만 10월에 겨울도 인정하고싶지 않아요 9 10 11월은 가을이란말이에요;ㅁ;
Commented by 동완짱 at 2009/10/20 12:05
오...사진 분위기 좋네요 ㅎㅎ
그나저나 찜닭이라는 단어를 읽으니 넘흐 먹고 싶어용
여긴 닭은 많지만 찜닭이나 닭갈비같은...그런게 없다보니 ㅠㅠ
Commented by 수려 at 2009/10/21 00:00
힛힛힛 찍사님이 아트좀 해주셨어요!!
으엉 확실히 북미권에선 쉽게 못먹는 음식인가요! 집에 친구분들 초대하셔서 한번 대접해보시는건.. 이라고 하기엔 너무 맵고 준비할것도 많고 닭갈비같은경우는 기름이 많이튀니 뒷정리도 힘들겠군요 ㅠㅠ
가능만 하다면 특송으로 부쳐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ㅁ;
Commented by LunyLighT at 2009/10/20 15:15
나도 찜닭!!!!!!!

역시 한국은 춥구나...

난 오늘 반팔에 얇은 집업 입고 학교 갔다 오는길에 더워서 집업 벗었...
Commented by 수려 at 2009/10/21 00:01
그나라가 온돌만 있음 한국보다 겨울이 훨씬 살기 좋을텐데 ㅠㅠ...
오늘은.. 내가 옷을 완전 따뜻하게 입어서 좀 덜추웠어 히히히
Commented at 2009/10/21 00:0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수려 at 2009/10/21 13:47
으엉 온돌은 있지만 코타츠는 정말 갖고싶어 ㅠㅠㅠㅠ 근데 전기세 엄청 먹지 않아?ㅠㅠ
감기 조심해야지! 어제부터 엄청 따뜻하게 입고 다니는 중이야 히히힑
Commented by 새침데기 여왕님 at 2009/10/21 13:25
맨 오른쪽 분이 제 친구를 너무 닮아 깜짝;
Commented by 수려 at 2009/10/21 13:52
헙 설마 그 친구 본인이라던가?!...
Commented at 2009/10/22 02:0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수려 at 2009/10/26 14:12
으엉 제 덧글 후에 갑자기 블로그를 리셋하셔서 제가 괜한짓을 한건 아닐까 싶어 막 ㄷㄷㄷㄷㄷ 하고 있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B님 사진이 너무 보고싶은 마음에 ㅓㅎ미댜ㅓㅗ미ㅑㅓㅠㅠㅠㅠㅠㅠㅠ...... 신경쓰이게 해드린것 같아서 막 죄송하네요 흑;;
종종 놀러갈게요!!!>ㅅ<
Commented at 2009/10/22 07:0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수려 at 2009/10/26 14:13
새로 만든건가 했더니 옛날거더근여 흣흣흣 뭐 언닌 맨날 바쁘구 시간날떄 연락달래도 연락두 없그ㅠㅠ.. 접땐 전화했는데 받지도 않았잖아;ㅁ;
이글루 열심히 써 주셔요 홋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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